남편과 함께 새 일기장을 준비했어요.여기에는 차와 함께한 순간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. 맛있는 차가 있어 기뻤던 날,기대와 달라 아쉬웠던 차 한 잔,특별한 날에 곁을 지켜준 차,그리고 위로가 필요했던 순간 따뜻하게 안아준 차까지. 때로는 차가 없는 이야기도 함께할지 몰라요.차가 잠시 치워진 시간도 우리의 기록이 될 테니까요.매일 쓰지는 못하더라도, 틈틈이 기록해볼까 해요.매일은 어렵다는 걸 이제 너무도 잘 알기에, 부담 없이 차근차근 적어보려 합니다 😊 아직 서로 어떤 색의 일기장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못했지만,우리의 티모먼츠를 천천히 기록하며 티레터 공간을 채워볼게요 📝 혹시 인스타그램을 하신다면, @tea_atelier_에서 더 빠르게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어요.그리고 여러분도 차와 함께한 순간을 기록하고 싶다면, #티모먼츠 태그를 사용하거나 저희를 태그해주세요! 따뜻한 찻잔 속에 담긴 순간들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💛 Grenier, Your guide to good tea moments 🕰️차 한 잔이 전하는 여유를 함께 즐겨보세요. / Ayela